달러 1400 시대, 환율 추세 전망
- 1400원 위로 뛰어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 상승)했다.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이 조금 진정되면서 3 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장중 1380원대까지 밀렸다가 반등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났다. 미 대선 이후 가팔랐던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가 한풀 꺾이면서 강달러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가 모처럼 2%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인 점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환율 하락세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
- 원화 약세는 빠르게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1420~1430원대에서 추가로 1450원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트럼프 트레이딩이 끝나면 원화는 빠르게 달러당 1350원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환율 흐름은 관세 영향 클 것
- 시장에서 상당 폭의 관세 인상을 선반영 해놓고 관세정책이 구체화됐을 때 포지션을 미세조정하는 접근법이 3~4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지어 놓은 상태라서 트럼프 1기 때보다는 영향이 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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