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나소닉 '태양광 트리'
- 태양광 전지로 광합성하는 나무를 내놓았다. 태양전지 잎사귀를 만드는 데는 페로브스카이트가 쓰였다. 1980년대에 상용화돼서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가볍고 유연해서 벽, 창문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2. 숨소리로 수면 질 측정
- 국내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인공지능(AI)으로 숨소리와 흉복부 움직임을 분석해서 수면장애 등을 진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내놓았다. 핵심은 '비접촉'이다. 휴대폰이나 스마트 TV 등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는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3. AR 글라스
- 중국 가전업체 TCL에서 나온 증강현실(AR) 글라스는, 마이크로 LED(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투사해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눈앞에 화살표를 띄워서 가야 할 길을 안내하는 것도 가능하다. 언어가 다른 상대방이 하는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4. 시각장애를 넘어설 '닷패드'
- 국내 스타트업 닷이 만든 닷패드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2400개의 핀이 올라와서 PC나 모바일 등에 나온 도형/기호/표 차트 정보를 점자로 표시해주는 촉각 디스플레이다. 시각장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점자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
5. 전자눈
- 셀리코는 시각장애인용 '전자눈'을 내놨다. 시세포층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칩을 삽입하는게 핵심이다. 이 장치가 빛을 감지한 뒤 이것을 생체 전기 신호로 변환해서 뇌에 전달한다. 현재는 256픽셀 수준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시력 0.1 이상 수준까지 해상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6. 4인승 수직 이착륙 플라잉카
- 미국 모빌리티 스타트업 아스카(ASKA)는 도로와 하늘에서 모두 쓸 수 있는 '공륙양용' 차량 A5를 내놨다. 4인승이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가솔린을 동력으로 쓴다. 지상에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400km를 이동할 수 있다. 수직 이착륙과 활주로 이륙 모두 가능하다.
7. 고양이 털도 가상으로 느낄 수 있는 '글로브G1'
- 미국 햅트X의 '글로브 G1'은 가상 세계의 촉감을 전달해주는 장갑이다. 물체의 재질에 따라 달라지는 촉감을 구현해 낸다. 이 장갑을 끼면 자동차의 딱딱한 표면과 고양이 털의 부드러운 감촉이 서로 구분된다. 이 기술의 핵심은, 손가락은 물론 손등, 손바닥을 모두 감싸는 135개의 공기 방울, 공기를 넣었다 빼면서 압력을 줘서 촉각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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