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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장기 대책 '해외 석유 개발론' 에너지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고유가 시대' 생존법은? 한국 '고유가 시대' 생존법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7억 2400만 달러에 달했던 민간 해외 석유개발 신규투자액은 2019년에는 한 푼도 없을 정도로 급감했다. 신규사업 수도 2011년 32건에서 2019년에는 3건에 불과했다. 산업부가 석유개발 투자 동향을 집계한 것은 2019년이 가장 최신이다. - 해외 석유개발이 줄어든 이유는, 유가 하락 때문이다. 2014년 셰일가스 등장에, 저유가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석유개발 채산성이 떨어졌다. 정부지원이 줄어든 점도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업계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더 심각하다. A회사는 최근 해외 석유개발 조직과 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B사도 석유개발 본부 조직을 줄이고.. 2022. 7. 4.
국내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의 현실 수소연료에 대해 한창 뜨겁다가 요즘 다시 솔솔 올라오고 있는데, 현실성은 얼마나 될까? 전국 곳곳에 짓고 있는 수소발전소가 친환경? - 작년 9월에 15개 기업이 연합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출범했다. 2030년까지 43조 원을 투자해서 화려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었다. 실제로 철원/청주/충주/울진/음성/문경/안동을 비롯해서 전국의 중소 도시에 소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핵심으로 하는 수소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기업이 등장했다. -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결합시켜서, 전기를 생산하는 화학적 발전설비다. 이런 수소연료전지가 대표적 친환경/청정 발전설비로 알려지고 있다.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지구의 대기를 뜨겁게 만들어버리는,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가 배출되지 않는다는.. 2022. 7. 1.
해외에서 도입하고 있는 'SMP 상한제' 란? SMP란, 전력 도매가격을 말한다. 적자를 거듭하고 있는 한전과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 때문에 SMP 상한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SMP 상한제 란? - '전력거래 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 시행을 두고, 전력업계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긴급 정산 상한 가격 제도의 신설 내용을 포함한 개정안이 시행되면, SMP가 비정상적으로 오를 경우, 한전이 발전사들로부터 전력을 구매할 때 적용하는 가격에 상한선이 적용된다. - SMP 상한제가 도입되면, '지출 상한선'을 두게 되는 한전은, 제도 정착의 필요성 얘기한다. 국제 연료 가격 폭등에도 요금 단가를 올리지 못한 한전은, 1분기에만 7조 8000억의 이전에 없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에, 대형 에너지 기업은 올해 1분기에만 작년 실적을 뛰..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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