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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기업

간편결제 고도화 '내가' 인증 수단

by 신끼루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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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기술

간편 결제 기술 고도화

- 앞으로 간편 결제가 고도화되면 본인 스스로가 인증수단이 되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여전히 카드가 국내 결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금융 기술 발전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알리스테어 마일 러프버러대 경영대 교수는

 

"모든 국가는 각자 맞는 핀테크 접근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 은행이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만큼 규제당국에서 오픈뱅킹을 실행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일 교수는 "한국도 오픈 뱅킹을 하는 데 있어 공통의 데이터 인프라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마일 교수는 "금융동맹은 '금융이 경쟁' 이라는 생각을 극복하는 것. 다양한 경제 상품과 용역이 제대로 통합되어 효율적으로 활용되려면 기술 표준이 있어야 한다"라고 장조 했다.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축적 시 변화

 

 

- 우선 AI 추천 기준이 업종 대신 기능으로 바뀔 것이다. 지금까지는 자산 흐름이나 건강 리스크 보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기존 업종별 분류 대신 예금이 좋을지, 미국 펀드가 나을지 등 기능 중심이 될 것이다. 

 

다음은 '가격 산정의 정교화'와 '근무 방식 변화'다. 병이 있거나 아이가 들면 보험 가입이 안 됐는데, AI 도입 시 건강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판단해서 가격 책정이 세밀화될 수 있다.  또 예를 들어 가압류를 건다고 했을 때 법원마다 양식이 모두 다른데, 이 과정 자체가 90% 이상 자동화될 예정이라는 관측도 있다. 

 

가상 자산을 묶어 펀드로 구성한 ETF

 

 

- 가상자산을 묶어 펀드 형태로 구성한 상장지수펀드(ETF)도 투자 분야 혁신 금융기술이다. 가상자산이 ETF로 만들어짐으로써, 불법 리스크가 사라지고 있고, 각국 투자자들이 수요와 공급 법칙에 다라 가격을 조정할 것이다. 비트코인이 96% 이상 채굴되면서 공급량은 줄어들고 개인투자자의 접근 수단이 생기면서 수요는 늘 수밖에 없다. 

 

가상자산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가상자산 ETF의 강점은 크게 4가지가 있다. 우선 가상자산 현물과 달리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0 규제를 받아 시장조작 및 불법 활동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 ETF 자산은 운용사와 기능적으로 독립된 수탁사에 위탁되기도 한다. 

 

증권 계좌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고, 선물 포지션 다변화/롤링 전략/시장 변동성 대응 등 액티브한 투자도 가능하다. 지역으로 보면 홍콩이 가상자산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판단도 있다. 미국과 중국이 규제 강도를 높이는 와중에 홍콩 당국은 규제책을 정비하고 관련 산업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지난 2022년 10월 말 아시아 최초로 가상자산 선물 ETF를 승인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은 증권, 상품 중 무엇으로 취급할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자,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후자로 분류하고 있어서 감독기관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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