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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대상/계산/시기) 글로벌 최저한세 란 - 글로벌 최저한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진하는 국제조세 개편의 두 축 중 하나다. 첫 번째(필러 1)는 구글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이 세계 각국에서 벌어들인 만큼 세금을 매기자는 취지의 '디지털세'다. 이들 기업은 외국에 사업장을 두지 않은 채 판매만 해서 막대한 이익을 거두지만, 해당 국가에 거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 큰 틀의 합의는 이뤄졌지만, 세부 항목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미국과 EU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필러 2)가 바로 '글로벌 최저한세'다.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법인세율이 낮은 나라나 조세피난처에 자회사를 세워서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해외 자회사에 최저한세(15%)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면, 모회사(본.. 2023. 2. 1.
인포시스 창업자 경영철학 인도의 빌게이츠 나라야나 무르티 - 무르티는 인도 최고 수재들이 가는 인도공과대를 졸업한 뒤 뭄비아에 있는 파트니 컴퓨터에서 팀장으로 일하다 1981년 서른네 살 때 창업했다. 당시에 컴퓨터 한 대도 사기 힘들 정도로 가난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동료 6명과 함께 자신의 집 거실에 회사를 차렸다. 자본금은 1000달러(약 125만 원)에 불과했다. IT아웃소싱 기업을 모델로 창업했지만, 초기에는 콜센터 대행 등 위탁사업을 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인포시스가 퀀텀 점프를 하게 된 계기는 1991년 인도 시장 개방이다. 해외 사업을 규제하던 각종 법규가 폐지되거나 완화되자 미국, 유럽 등지에서 IT 아웃소싱 사업을 했다. 초기에는 고객사에 직접 가서 IT 시스템을 구축해 줬다. 90년대 후반에는 고객.. 2023. 1. 23.
무한재생 친환경 타이어 / 소 탄소배출량 측정 | 신기술 친환경 기술의 시대 친환경 타이어 - '과율(guayule)'은 미국과 멕시코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재생 가능한 천연고무를 추출할 수 있다. 재배하는 데 들어가는 물도 목화보다 40% 적다. CES에 참가했던 브리지스톤은 전체 원재료에서 천연고무 등 재생 가능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높이겠다고 했다. '오염 산업'으로 분류되는 타이어 산업이 소재 차별화를 통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천연고무 추출법을 상용화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은 과율 연구 농장을 운영 중이다. 2030년까지 과율 재배를 상업화하고, 친환경 타이어 재료를 다양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금까지 과율추출 천연고무 개발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했다. 소의 탄소배출량 측정 - 멜리언스는 세계 최초로 소.. 2023. 1. 19.
발전하는 인공근육/ 뇌 모니터링 기술 인공근육 원리 - 인공근육은 생체근육의 움직임을 모방해서 수축/이완하는 물질이다. 근육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긴 근섬유로 이뤄져 있다. 근섬유는 액틴과 마이오신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된다. 뇌에서 움직이라는 전기신호를 전달하면, 액틴이 마이오신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근섬유의 길이가 짧아지고 단단해지면서 힘이 발생한다. 사람이 이두박근을 수축시켜서 팔꿈치를 구부릴 때도 이런 원리가 숨어있다. 국내 인공근육 개발팀은 -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것은 액정탄성체(LCE)와 그래핀을 합성했다. 액체와 고체 결정의 특성을 모두 가진 신물질 LCE는 고무처럼 탄성이 좋다. 100도 이상의 열이 가해지면 길이가 짧아진다. 여기에 신소재 그래핀을 섞어서 실 형태로 뽑았다. 탄소 원자가 2차원으로 육각 벌집 모양을 이룬 그.. 2023. 1. 16.
중소 벤처기업 육성 정부 정책과 법규 창업성장 기술 개발사업 - 창업 7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 미만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1030개(938억)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 지역창업허브와의 연계 강화, 딥테크 및 글로벌 스타트업 기술개발 본격 지원,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분야 R&D 신설 - 23년 디딤돌 과제 840억(900개 과제), 전략형 과제 98억 (130개 과제) 지원 1) 창조경제 혁신 센터 연계 방식 확대 - 756억, 760개 과제를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방식을 확대하고, 각 센터 별 고유 프로그램과 결합한 지원 방식을 신설한다. 작년 디딤돌 하반기 시범운영(320개)에서 23년(올해) 760개로 확대운영한다. IR, 교육/컨설팅, 경진대회 등 센터별 고유프로그램 선행됐던 것이.. 2023. 1. 11.
2023 CES 기술 트렌드 7가지 1. 파나소닉 '태양광 트리' - 태양광 전지로 광합성하는 나무를 내놓았다. 태양전지 잎사귀를 만드는 데는 페로브스카이트가 쓰였다. 1980년대에 상용화돼서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가볍고 유연해서 벽, 창문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2. 숨소리로 수면 질 측정 - 국내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인공지능(AI)으로 숨소리와 흉복부 움직임을 분석해서 수면장애 등을 진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내놓았다. 핵심은 '비접촉'이다. 휴대폰이나 스마트 TV 등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는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3. AR 글라스 - 중국 가전업체 TCL에서 나온 증강현실(AR) 글라스는, 마이크로 LED(..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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