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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공공 벤처 캐피털(VC) 신설 국내 최초 공공 벤처 캐피털 신설 -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국내 최초 공공벤처캐피털(VC)이 생긴다. 지자체가 자본금 100%를 대고, 지역 기업이 매칭 출자자(LP)가 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모델이다. 벤처투자업계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할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전투자금융 설립 - 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3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벤처투자 법인인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위한 동의를 받는 데 성공했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자본금 500억 원을 전액 출자하고 민간 자금을 더해 모펀드를 조성, 운용하는 투자기관이다. 지자체가 출자기관 형태로 금융회사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 동의를 받은 것도 대전시가 최초다.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2024. 3. 23.
액침 냉각 기술 시장 선점 중인 국내 기업 액침냉각 시장 국내 기업 - SK이노베이션이 데이터센터의 열을 냉각 플루이드(액체)로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을 올 하반기에 상용화한다. 국내 처음이다. SK텔레콤에 먼저 적용한 후 미국 델테크놀로지스 등 빅테크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시장 규모가 2040년에는 40조 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큰 에너지 기업도 노리는 기술 - 산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는 미국 빅테크와 액침냉각 시스템 공급 계약을 조율 중이다. 첫 거래 상대로는 노트북,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만드는 델테크놀로지스가 유력하다. SK엔무브는 앞전에 미국 액침냉각 스.. 2024. 3. 22.
쿠팡 와우 멤버십 뜨는 이유 와우 멤버십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 - 보통 다른 쇼핑몰에서는 주문 건당 배송비 3000원을 내야 하지만 쿠팡에서는 멤버십 혜택을 받아서 배송비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다. 쿠팡이츠로 음식을 주문할 때도 10%를 할인받아 10만 원 가까이 아낄 수 있다. 이유 있는 쿠팡의 성장 - 쿠팡의 유료 구독 서비스 와우멤버십이 매년 신규 고객 수백만 명을 끌어들일 정도로 인기다. 월 구독료 4990원만 내면 횟수 제한 없이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반품도 무료다.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 플레이'도 별도 이용료 없이 와우 멤버십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은 분기당 최소 한 번 이상 구매하는 활성화 고객이 작년 4분기 기준 약 2100만명이며, 1인당 평균 41만 600.. 2024. 3. 21.
GS더프레시 편의 마켓으로 성장 GS더프레시 초미니 슈퍼 - GS리테일이 편의점 운영 방식을 도입한 슈퍼마켓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편의점보다 조금 큰 수준인 200~300㎡ 규모의 '하이브리드 슈퍼'로 가맹점주를 대거 모으고 있다. 이 전략 덕분에 경쟁 슈퍼 대부분이 매장 축소에 나선 것과는 다르게 매장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에 밀려 추락하던 슈퍼를 살려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100곳 이상 늘어날 듯 -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슈퍼 브랜드 'GS더프레시' 매장은 작년 말 기준 434곳으로, 2020년(320곳) 대비 114곳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경쟁 슈퍼 대부분이 매장 축소에 나선 것을 감안하면 '나 홀로' 증가세를 보였다.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대신, .. 2024. 3. 17.
EU 'AI 규제법' 승인 내용 EU 'AI 규제법' 승인 - 유럽연합(EU) 의회가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규제법'을 통과시켰다. AI의 생체정보 수집 제한, 투명성 의무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반하는 기업은 전체 매출의 최대 7%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유럽 의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서 이른바 'AI 규제법'을 표결해서 찬성 523표, 반대 46표, 기권 49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 법은 2024년 5월부터 발효돼 일부 조항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규제는 2026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AI 관련 규정 내용 -- 범용 AI 관련 규정은 1년 후인 2025년 5월부터, 고위험 시스템에 대한 의무는 3년 후 적용될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각자 여건에 따라 감독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AI규제법은 기술을 위험도에.. 2024. 3. 14.
한국 전기차 LFP 배터리 양산 늦어 한국 LFP배터리 양산 한참 늦어 -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40%를 넘어서고, 2026년에는 절반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FP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중국 업체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배터리사들의 LFP 양산 일정이 더디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중 LFP 배터리 침투율이 4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FP 비중은 17%에서 작년 37%로 증가했다. 올해는 41%로 확대될 전망이다. LFP배터리 확대되는 이유 - LFP배터리 비중이 확대되는 것은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LFP배터리 채택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드, 볼보, 폭스바겐은 ..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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