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년 경제정책 방향 '물가 /시장안정' 정리 금융시장 안정 1. 금융시장 안정조치 보완 및 위기대응 여력 선제적 확충 - '50조원 + ∝' 시장 안정조치 적극 집행 - 금융규제 유연화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 지원 - 한은의 시장안정조치 적기에 실시 -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정부 현물출자를 통한 위기대응 역량 확충 2. 세제지원, 국공채 발행조절 등 채권시장 수급여건 개선 유도 - 개인의 회사채 등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확대 - 국공채 발행물량 감축 등 ※ 한전채는 전기요금 점진적 인상 등을 통해 22년 대비 발행규모 큰 폭 축소 3. 해외자금/투자유입 확대로 금융/외환시장 안정 - 해외 자회사 배당금 익금불산입 제도 시행 - 외국인 증권투자 촉진을 위한 범부처 합동 해외 로드쇼 개최 -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부합 제도 마.. 2023. 1. 4.
엘리트 이민자의 나라 | 싱가포르 이민으로 인구 유지 - 싱가포르는 2018년 기준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해외에서 들어온 '이민자들의 나라'다. 말레이시아계가 주류이고, 중국계(화교) 이민자도 중요 축이다. 류판이 전 총리 등 중국계가 싱가포르의 엘리트층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인구 타격을 입었다. 2020년 인구는 2019년 보다 4.1% 줄어들었는데, 이것은 1950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었다. 인재 유치에 진심 - 싱가포르도 저출산과 고령화는 골칫거리다. 합계 출산율은 2020년 1.0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찍은 뒤 2021년 1.12명으로 소폭 회복했다. 하지만 출산율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이민을 촉진하는 것이라는 싱가포르 내부 의견도 있다. 싱가포르는 외국인.. 2023. 1. 3.
13년간 모건스탠리 CEO 제임스 고먼 | 경영방식 변호사에서 월가 CEO - 경쟁사와는 다른 유형의 경영자다.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취임 직후 회사에 전용 제트기를 요구하고 취미로 즐기던 DJ활동을 이어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과 설전을 펼쳐서 화재가 됐었다. 하지만 고먼 CEO는 수도자처럼 조용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럼에도 기업을 성장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서 월가 연봉왕(연 3500만달러)에 등극했다. 금융위기를 진화할 소방수로 2007년 취임한 뒤 지금까지 13년째 모건스탠리를 이끌고 있다. 실적만 두고 임기를 결정하는 월가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러셀 3000에 편입된 금융기업 CEO의 임기는 2017년 약 15년이었지만 2020년 7년으로 반토막 났다. 모건.. 2023. 1. 2.
일본 엔저정책(금융완화) 중단이 미치는 영향 일본 엔저정책 선회 준비 - 일본은행(BOJ)이 10년 가까이 이어오던 '돈풀기' 정책을 거둬들일 준비를 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는 연 -0.1%, 장기금리는 0%로 유지하되, 장기금리 변동 허용폭을 ±0.25%에서 ±0.50%로 확대했다. 국채 시장에서 사고팔아 장기금리를 조절하는 일본은행이 변동폭을 확대한 건 '사실상 금리 인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2013년 이후 고수해 오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이 일부 수정된 것이다. 일본인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완화정책은 사실상 끝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다. 엔화가치 점진적 강세 전망 - 32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엔화값이 새해에는 서서히 강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나 홀로 저금리'를.. 2023. 1. 1.
3D (3차원) 기술 활용 | 심장/뇌 가상수술 인체 모든 조직을 '가상화' - 프랑스 파리에 있는 다쏘시스템 본사에는 유럽 최대 규모 가상 시뮬레이션 체험 공간 '플레이그라운드'가 있다. '놀이터'란 뜻처럼 바이오, 자동차, 항공기, 반도체, 조선, 건축 등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이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분야의 가상 실험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다쏘시스템은 1997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인간 장기와 세포를 똑같이 만드는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추진했다. 인체 장기를 절개하거나 약물을 투입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장기 중 가장 수술이 어려운 부위인 심장부터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2015년 세계 최초로 FDA가 인정한 맞춤형 가상 심장을 3D 공간에서 .. 2022. 12. 31.
앞으로 20년간 폭풍 성장 한다는 | 폐배터리 산업 폐배터리는 21세기의 금광 - 한국의 중국 배터리 원료 의존도는 80~90%에 달한다. 배터리 소재의 중국 의존 문제는, 미/중 갈등 핵심 사안으로 부상했으며, 글로벌 배터리 업체의 수입처 다변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또 배터리 재활용산업 자체도 경제성이 있다. 100키kwh급 폐배터리 한 개에 들어있는 금속의 잠재 가치는 6419달러(910만 원)에 달한다. 시장 성장 본격화 -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은 보통 8~10년이다. 2013년부터 테슬라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교체 수요가 발생할 때가 됐다는 의미가 된다. 앞으로 20년간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올해 3억달러(약1조 1300억), 2040년에는 57.. 2022. 12. 30.

// 화면에 버튼 생성
top
// 버튼 클릭 시 효과 설정 // 화면에 버튼 생성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