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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추적하는 항암 치료제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하는 항암 치료제 신약 - 한국 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팀이 유전자 가위 기술로 암세포만 골라 유전자를 교정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신약을 개발했다. 이 항암치료제는 암세포 분열을 막아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막는다. 실제 난소암에 걸린 쥐에서 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80%에 달했다. KAIST 정현정 교수팀에 논문에 따르면 유전자 가위 기술로 개발한 항암 치료제는 동물실험에서 암세포 증식과 연관된 인산화효소 '폴로 유사 키나아제 1(plk 1)' 유전자를 파괴해 암세포가 죽게 만들었다. 연구진은 '크리스퍼 카스 9' 유전자 가위를 암세포에 특화되도록 개량했다. 이 유전자 가위를 난소암에 걸린 쥐에 투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쥐보다 종양 성장이 80.3% .. 2024. 4. 10.
틱톡 성공 비결은 ? 틱톡 성공 비결 - 글로벌 IT 업계가 콘텐츠 플랫폼의 성패를 결정하는 '키'로 꼽는 기능이 '맞춤 추천'이다. 이용자의 눈길을 잡아끌 콘텐츠를 내놔야 생존할 수 있다. 이용자 취향과 시장 트렌드를 동시에 고려하는 추천 알고리즘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전 세계 모바일 앱 매출 1위인 틱톡이 추천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AI로 유해 콘텐츠가 공개되기 전에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추천 영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제공 - '틱톡 싱가포르 투명성 및 책임 센터(TAC)'가 있다. 이 시설은 틱톡이 플랫폼 관리 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틱톡은 중국 IT 업체인 바이트댄스가 2016년 출시한 숏폼 영상 플랫폼이다. 월간 활성이용자(MAU)가 세계적으로 16억 명이 넘는다. 틱톡의 핵심 결쟁력은 다른 이용자가 올.. 2024. 4. 8.
기업 채용 담당자가 말하는 취업 꿀팁 기업 채용담당자가 말하는 '취업팁' - "자격증 숫자보다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취업 준비생들은 자격증 취득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취업 성공의 필수 조건으로 '기업에 맞는 인재'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자격증에 목을 매기보다는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게 우선이라는 조언이다. 인사 담당자들은 공채 축소 이후 높아진 취업 문턱에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자격증 열풍이 불고 있다고 봤다. 전자 관련 대기업인 A사 인사 담당자는 "쏟아지는 지원서 속에서 본인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격증 많으면 오히려 역효과 - 다만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려면 자격증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 2024. 4. 7.
빅테크 전력 수요 폭증 대비 AI원전 빅테크 AI 기술로 원전 비용 절감 -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1위 기업인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초 원자력 발전으로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6억 5000만 달러(약 8700억 원)에 인수했다. 탈렌에너지의 서스퀘해나 원전 옆에 있는 큐물러스 데이터센터 단지다. 인공지능(AI) 전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송전선 건설 비용과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센터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결합한 에너지 자립형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2월 원자력 전문가도 채용했다. ESG 시대의 대안 '원전' - AI를 가동하기 위해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으로 건설되면서,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 원전에서 누가 먼저 기술적 우위를.. 2024. 4. 6.
노인 인구 많아지는 '축소 사회' 대비하는 기업들 축소 사회 대비한 시니어 채용 -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은퇴한 시니어 직원을 다시 고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기업은 직원 교육에 필요한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직원들은 노후를 대비할 수 있어서 경영자, 근로자가 '윈윈'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축소사회'를 대비하는 대책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 36만 3817곳 중 시니어를 재고용한 기업은 13만 981곳(36%)에 달했다. 1년 전 10만 8038개 보다 2만 곳 넘게 늘었다. 정년에 가까워진 직원을 계속 고용하거나 정년퇴직한 직원을 1년 내 다시 고용하.. 2024. 4. 5.
지방 대도시도 소멸 위기 대도시도 소멸 위기 지방 인구 감소가 산업 경쟁력에 영향 -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창원 인구는 2024년 2월 말 기준 100만 6593명이다. 창원, 마산, 진해를 합쳐서 통합 창원시를 만든 2010년 109만 181명에서 14년 만에 8만 3588명이 줄었다. 이런 감소세는 2014년 행정구역 조정이 있었던 청주 흥덕구를 제외하면 지역도시 중 가장 가파르다. 내년쯤에는 인구가 100만명 아래로 내려가면 특례시 지위도 박탈당할 수 있다. 창원의 인구 감소는 지역 경제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지역 뿌리산업이 무너지고 있어서다. 한 금형업체 대표는 "경남에는 국가 안보에 필수인 항공, 방위산업, 우주 분야의 주조, 도금, 표면처리 뿌리기업이 많다. 국가 안보와 경제에 기여..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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