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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원 돌파한 비트코인 전망 6000만 원 돌파한 비트코인 진짜 1억까지 갈까? 세계 금융위기 때 등장 - 비트코인은 2009년 1월에 탄생했다. 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휘청거리던 때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리먼브라더스 파산 등으로 이어진 최악의 위기는 중앙집권적인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금융회사에 대한 불신에 불을 지폈다. 정부와 중앙은행, 금융회사의 통제를 받지 않는 전자화폐를 표방한 비트코인이 주목받은 이유다.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는 비트코인의 첫 생성 블록(장부)에 '2009년 1월 3일 더 타임스, 은행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위기에 처한 영국 재무장관'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조롱을 담은 것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이면서도 안전자산의 면모.. 2024. 2. 14.
인도 매년 7%씩 경제 성장 인도 7년간 7%씩 경제 성장 - 인도가 2030년까지 매년 7% 넘는 고성장을 지속할 거라는 경제 전망을 내놨다.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서 3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경제 둔화로 수출 주도 성장이 어려워졌지만 강력한 내수와 투자가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2030년 GDP 7조 달러 달성 예상 -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월례 경제 리뷰' 보고서에서 2024회계 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실질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7%대로 제시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6.3%를 웃도는 수준이다. 세계은행(WB)이 제시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4%과는 격차가 더욱 크다.. 2024. 2. 12.
코스피(KOSPI)가 아직 바닥이 아닌 이유 3가지 코스피(KOSPI)가 아직 바닥이 아닌 이유 1. 계속 악화되는 실적 전망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있는 국내 상장 기업 248곳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3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2.3% 떨어졌고, 이후부터 1월까지 1.9% 추가 하락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7.19% 주저앉은 데 이 같은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지수가 하락하자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올해 들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 76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200 지수 기업의 12개 우러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이 10배 이하로 떨어지는 등 실적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 2024. 2. 11.
올해 초 원/달러 환율 전망 달러 추격 매수는 조심 -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은 1330원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차 공식화한 만큼, 올해 원/달러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가적인 달러 매수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내외 악재에 연초 환율 급등 - 원/달러 환율은 새해가 밝자마자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올해 첫 외환시장 개장일인 지난달 2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00원 40전에 거래를 마치며,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1288원)과 비교해서 1 거래일 만에 12월 40전 올랐다. 이후 환율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1월 17일 달러당 1344원 20전을 기록했다. 연초 원/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한 이유는 작년 12월.. 2024. 2. 5.
중국 서민 경제 현실 중국 서민 경제 현실 치솟는 연체율, 얼어붙은 고용 - 중국 주요 은행의 플랫폼 연계 소액대출 연체율이 최근 3.5~4.0% 수준까지 치솟았다. 한 은행은 2021년까지 2.0% 수준으로 관리되던 연체율이 작년 말 기준 3.6%로 상승했다. 은행들이 역마진을 걱정해야 하는 위험수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금융가에 따르면 알리바바/진동닷컴/핀둬둬 등 중요 플랫폼을 통한 전체 소액대출 규모는 7조 위안(약 1300조 원)으로 추정된다. 연체율이 4%면 연체금액은 50조원이 넘게 된다. 연체율이 더 올라갈 경우, 중국 서민들의 연쇄 파산이 속출할 수 있다. 중국 전체 은행의 신용대출 규모도 2019년 9월 11조 2700억 위안에서 작년 9월 28조 7400억 위안으로 늘었다.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2024. 2. 4.
세포/유전자 치료 이제 국내에서도 가능 해외 원정 가던 유전자/세포 치료 국내에서도 - 중증/희귀/난치 질환을 앓는 환자가 정식 의약품 허가를 받지는 않았지만 안전성 등이 확인된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규제 때문에 환자들이 일본 등으로 '원정치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치료 데이터가 쌓이는 만큼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르면 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장돼서 최종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 - 첨생법 개정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업계의 숙원이었다. 개정안의 핵심은..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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