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과 에너지

건강에 돈쓰는 베이비 부머 세대

by 신끼루 2024. 7. 6.

건강-돈쓰는-베이비부머-세대
건강에 돈쓰는 베이비 부머 세대

건강에 돈 쓰는 베이비부머 세대 

- 전 세계 베이비부머가 쌓아온 부가 고령화를 계기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 이동할 전망이다. 미국 신약 승인을 앞둔 유한양행,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처방 확대를 노리는 셀트리온, 비만 치료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미약품, 임플란트/치과 기기 기업 덴티움 등이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헬스케어 골드러시, 인구 구조와 부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하반기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전망 보고서에서 "슈퍼에이징 시대, 베이비부머가 쌓아온 자산이 헬스케어 산업에 몰리고 있다"며 셀트리온, 유한양행, 덴티움, 한미약품 등을 추천했다. 그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진 선진국에서는 의약품 청구액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의 최대 관심사인 헬스케어 분야에 쓰는 비용이 늘어날수록 자녀에게 상속하는 재산은 줄어든다"고 평가했다. 

고소득 국가일수록 의약품 사용량 많아

 

 

- 전 세계 제약시장은 2028년 2000조원으로 연평균 6% 커질 전망이다. 기대수명 증가로 암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2028년 약 600조 원으로 연평균 14~17% 커질 전망이다. 앞으로 5년 동안 항암제 신약이 100개 이상 출시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 회사의 폐암 신약 '렉라자'는 오는 8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비만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관련 치료제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2025년 바이오 시밀러 시장 커질 가능성

- 2025년 다수의 특허 만료를 계기로 낮은 가격이 장점인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이다. 2028년 수요가 높은 치료 분야로 종양, 면역, 당뇨, 심혈관, 중추신경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50세 이상 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치료 수요는 견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 글: 비만 치료제 신약 대표 기업

관련 글: 늘어나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자) 특허 출원

관련 글: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MASH) 출시

댓글


// 화면에 버튼 생성
top
// 버튼 클릭 시 효과 설정 // 화면에 버튼 생성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