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 열풍인 '동반자 로봇' 일본은 지금 '로봇' 열풍 - 일본 곳곳에 AI 기술과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 음식점, 베이커리에도 쓰이기 시작했는데 베이커리 스캐너를 개발한 회사 브레인 관계자는 "같은 빵이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모양이 다를 수 있는데, 학습을 통해 분류하고 계산을 해주다 보니, 일본 내에서 1000대가 팔려나갔다"라고 설명했다. - AI 로봇이 음식을 조리해서 직접 가져다주고, 치워주기까지 하는 음식점 'AI 스케이프'가 도쿄에 문을 열기도 했다. 스마트폰으로 카레와 샐러드, 스파게티를 주문할 수 있는데, 가와사키중공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캐릭터 '헬로키티'를 보유하고 있는 산리오는 최근 NTT 동일본과 공동으로 헬로키티 로봇을 개발했다. - AI가 키티 목소리를 2시간 정도 학습해, 손님 응대를 할 수 있는데,.. 2022. 5. 31.
AI가 근태 관리/생산성 체크까지 이제 AI가 근태 관리와 생산성 체크까지 한다 - 화상 수업 중인 학생의 감정 상태를 감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인텔과 가상 학교 소프트웨어 업체 클래스룸 테크놀로지가 협업해 개발한, 감정 AI 기술을 화상회의 업체 줌이 도입하려고 한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 서다. - 이 기술은, 실제 교실에서 학생들의 표정, 몸짓 같은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학생들을 관찰해, 지루해하거나 집중하지 않는 상황을 감지해 낸다.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돕겠다는 취지이긴 하지만, 지나친 감시이자 사생활 침해라는 반대에 부딪혔다. - 급속도로 발전한 AI 기술이 업무와 학습 효율 향상, 핵심 정보 보호를 약속하고 있지만, 동시에 개인 정보와 .. 2022. 5. 29.
신생 소프트웨어 회사가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신생 소프트웨어 업체가 경쟁에서 살아남은 법 - 원격근무가 많아지고, 정보기술(IT)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 특히 도입 초기에 세일즈나 마케팅 중심으로 활용되던 SaaS는 최근 HR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그 결과로, 유럽의 페르소 니오(Personio, 기업가치 약 63억 달러), 미국의 리플링(Rippling, 약 65억 달러) 등의 유니콘 기업들이 HR SaaS 분야에서 탄생했고, 국내에도 다양한 HR SaaS 스타트업들이 경쟁 중이다. 그중 2019년 창업한 플렉스(Flex)는 3년 만에 고객사 4만 곳을 유치하고, 기업가치 4,000억 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2022. 5. 29.
그들만의 연결 고리 'NFT' 그들만의 연결 고리 NFT - NFT는 대체 불가 토큰(Non-Fungible Token)의 약자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 위에서 작동한다. 여기서는 아이들 장난 같아 보이는 그림이 수천억에 거래되고, 서로 비슷해 보이는 원숭이 그림이 수억 원에 거래된다. 아무리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라고 하지만,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 하지만 이 NFT를 구입하고, NFT 커뮤니티를 들어가 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다. 왜 별거 아닌 것 같은 이 그림/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리고 사기 위해 혈안인지를. NFT가 갖는 핵심 가치는 바로 '커뮤니티'에 있다. 동일한 취향을 갖는 사람들끼리 NFT라는 수단으로 모이고, 서로 그것을 인증하며, 그들만의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 NFT 보.. 2022. 5. 27.
한국/국내 제약 사 '간편' 경쟁 K- 제약사 '간편' 경쟁 -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은 2020년 매출 약 2900억 중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다. 단, 경구제 복용에 있어서 문제가 많았다. 건강한 일반인이 복용해도 복통/구토 등 부작용이 흔했다. 보호자도 힘든 게, 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의 치매 환자에게 매일 먹을 수 있게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를 회득한 아이큐어의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 패치'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3~4일에 한 번 피부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먹는 약 대비, 투약 효능 차이도 미미하다는 게 아이큐어 측 설명이다. - 이런 의약품의 제형을 변경하는 시도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지.. 2022. 5. 26.
미래 고객을 잡아라 (키즈 테크 산업) 어린이 고객을 잡는 키즈 테크 기업 - 최근 Z세대(1997~2010년 출생)를 넘어서, 알파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IT서비스가 늘고 있다. 이른바 '키즈 테크'다. 키즈 테크의 주 소비층인 알파 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0~12세),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말한다. 이들의 부모 중에는 1980년대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많아, 디지털 친화적인 부모 밑에서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보고 자랐다. 밀레니얼 세대 부모의 '뉴 맘 이코노미' - 미국 포브스는 알파 세대를 겨냥한 육아/서비스 앱 경제 규모를 약 55조 원으로 보며, '새로운 맘 이코노미(The new Mom Economy)'라고 정의했다. 한국에서는 대상 인구가 약 300만 명, 시장 규모 약 10조 원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2022. 5. 24.

// 화면에 버튼 생성
top
// 버튼 클릭 시 효과 설정 // 화면에 버튼 생성
bottom